지난해 수입물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3일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이 13.4%으로 2008년 36.2%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습니다. 2008년 36.2%에서 2009년 -4.1%로 급락했고 2010년에는 5.3%였다가 지난해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던데다가 두바이유와 비철금속 가격이 오른 탓입니다. 원자재는 농림수산물, 광산품 모두 20% 넘게 오르면서 이전해보다 27.6% 상승했습니다. 중간재 상승률은 7.0%에 그쳤습니다. 이중 석유제품은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라 이전해보다 22.7% 올랐습니다. 한편 지난해 수출물가는 연간 4.4% 올라 3년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수출물가 상승률은 2008년 21.8%, 2009년 -0.2%, 2010년 -2.6%였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스노보드 즐기는 까마귀 `까마귀보딩` ㆍ오르세 미술관서 속옷 차림으로 워킹한 모델들 영상 ㆍ비욘세 첫아기 얼굴 무한 패러디 ㆍ김기수 무죄확정 "너희들 후회시켜주겠다" ㆍ13일의 금요일, 이효리가 위험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