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는 오는 15일부터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휘닉스파크배 스키·스노보드 크로스 대회’를 개최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마련한 이 대회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5회 예선경기를 치르며, 예선리그 통과자들이 벌이는 왕중왕전은 다음달 26일 펼쳐진다. 총상금 2000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올림픽 코스인 듀크 슬로프에서 진행된다.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종목별 선착순 100명(남자 80명, 여자 20명)에게 참가 자격을 준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으로 휘닉스파크 내 카페테리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제공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