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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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가 국내 차 가운데 제네시스에 이어 두번째로 북미 올해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2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아반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 또는 실질적으로 변경된 차 중 연간 5천대 이상 판매되는 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됩니다.
아반떼는 이번 북미 올해 차 선정 이전에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제네시스에 이어 한국차로는 두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미국 브랜드를 제외하고 벤츠와 함께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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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