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부품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구자영 사장과 엘마 데겐하르트 콘티넨탈사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합작법인에는 SK이노베이션과 콘티넨탈사가 51대 49로 투자합니다. 합작법인은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콘티넨탈사에서 BMS를 공급받아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보다 효율적, 효과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합작법인을 통해 글로벌 리딩 배터리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독일서 일란성 네쌍둥이 탄생…1,300만분의 1 확률 ㆍ그렇게 듣고 싶던 말 `아빠가 제일 좋아` 영상 화제 ㆍ귀여운 中 리포터의 비명 `이게 무슨 소리?` ㆍ＂신성일 상관 없어＂엄앵란 100억 대박 도전 ㆍ문재인, 아내와＂연애 아닌 면회의 역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