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첫 날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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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올해 전세임대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하는데요.
신청 접수 첫날부터 대학생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현장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LH 서울지역본부.
접수가 시작된 첫 날 아침부터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김여진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신청자)
"지금 (전셋집을 얻어)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부담이 되니까요. 이건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해서.."
심상례 (학부모)
"1학년때는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2학년부터는 기숙사에서 생활할 지 못한다고 해서 신청하러 왔습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다음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입니다.
전용면적 40㎡ 이하, 전세 또는 반전세 계약이 가능한 주택으로, 오피스텔도 조건만 맞으면 괜찮습니다.
전세지원 한도는 지역마다 다른데, 전세 7천만원이면 학생이 100만원, 나머지 6900만원은 LH가 내주는 형식입니다.
학생은 거주 기간 동안 6900만원에 대해 연 2%의 이자, 월 11만원 정도만 내면 됩니다.
이한울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신청자)
“월세의 경우 월 40만원 정도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H는 가파르게 오르는 전월세 비용으로 주거 문제를 걱정하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올해 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지송 LH 사장
"값싼 임대주택 1만가구를 이번에 공급하려고 합니다. 대학생들이 방값 걱정 안하고 공부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학생 전세임대 주택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 전국 LH 지역본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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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