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550원(9.48%) 급등한 4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상한가로 치솟은데 이은 급등세다.

일양약품은 지난 5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 신약 제품의 시판허가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세계 4번째 백혈병치료제이자 18번째 국산 신약이 탄생하게 됐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