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매매·전셋값 3.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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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전세가격 상승세가 작년보다 크게 둔화되고 집값 상승폭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는 부동산시장 진단 및 전망모형을 이용해 올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 결과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3.3~3.5%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국 전셋값이 12.3% 오른 것을 고려하면 상승폭이 3분의 1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수도권 전셋값도 2.8~3% 올라 11%를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상승세가 크게 꺾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최근 2년간 전셋값이 급등한 것에 따른 가격 조정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형 생활주택·다세대 등 일반 주택의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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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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