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www.korealife.com)은 5일 저녁 테러·재난 등 비상시 업무계획에 대해 세계적인 인증 전문기관인 SGS코리아로부터 영업연속성계획(이하 BCP, Business Continuity Plan)에 대한 국제표준인 영국표준협회의 BS25999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63빌딩 3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한생명 신은철부회장, 토마스 쿠퍼(Thomas Kupfer) 주한 스위스 대사, SGS코리아 박순곤인증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SGS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세계 1위 인증기관입니다. BCP란 예상치 못한 테러나 재난으로 급작스럽게 업무가 중단됐을 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핵심업무를 복구함으로서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을 뜻합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BCP 구축을 제도화시켜 시행중이며 국내에서는 금감원이 정한 BCP 모범규준 하에 은행에 대한 BCP 구축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대한생명은 지난해 4월부터 글로벌 수준의 위기관리시스템을 갖추고자 전사적인 BC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10월에는 매뉴얼과 대체사업장의 인프라를 완비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을 선언하고 임직원들이 대체사업장으로 이동해 핵심업무를 복구하는 등의 모의훈련까지 마쳤습니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이번 BCP에 대한 국제 공신력 확보를 계기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고객과 시장이 믿을 수 있는 글로벌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며 중단없는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안젤리나 졸리 도플갱어 미녀 등장 `당신의 브래드 피트 되고파` ㆍ`이 분이 궁극의 미녀?` 유명 미녀들 얼굴 조합 눈길 ㆍ美 신국방 가이드라인 "줄이고 집중하고 나누고" ㆍ대전 폭발음 `소닉붐 아니라고 했지만...` ㆍ투명 망토 기술 개발, 실제실험 성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