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1社 1병영'…삼일회계법인·외환銀 등 자매결연 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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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민간 기업이 1 대 1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1사 1병영’ 운동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창군 64년 만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관계를 업그레이드시켜 ‘선진 강군’ 및 ‘사랑받는 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가 산업계 전반에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과 국방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운동이 닻을 올린 18일 참여 방법과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과 군부대의 문의가 잇따랐다.
이날 현재 20여개 기업 및 기관, 단체, 군부대가 참여 의향을 전해왔다.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의 안경태 대표이사 회장은 “현재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대는 없지만 좋은 기획 의도에 크게 공감한다”며 “2차 선정 과정에 참여해 군부대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환은행도 1차 선정 때 동참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해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형 은행 가운데 우리만 빠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1사 1병영 운동에 꼭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육·해·공군에서도 참여 요청이 쇄도했다. 공군 고위 관계자는 “전투비행단을 비롯한 일선 부대로부터 이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향후 2차 선정 과정에서 반드시 포함시켜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1사 1병영' 운동은 모든 기업과 기관 등에 열려 있습니다. 문의 (02)360-4077, dhr@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과 국방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운동이 닻을 올린 18일 참여 방법과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과 군부대의 문의가 잇따랐다.
이날 현재 20여개 기업 및 기관, 단체, 군부대가 참여 의향을 전해왔다.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의 안경태 대표이사 회장은 “현재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대는 없지만 좋은 기획 의도에 크게 공감한다”며 “2차 선정 과정에 참여해 군부대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환은행도 1차 선정 때 동참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해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형 은행 가운데 우리만 빠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1사 1병영 운동에 꼭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육·해·공군에서도 참여 요청이 쇄도했다. 공군 고위 관계자는 “전투비행단을 비롯한 일선 부대로부터 이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향후 2차 선정 과정에서 반드시 포함시켜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1사 1병영' 운동은 모든 기업과 기관 등에 열려 있습니다. 문의 (02)360-4077, dh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