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한국거래소가 준정부기관 부문에서 가장 높은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국민체감도는 반대로 가장 낮은 `하위`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기업 부문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9곳이 우수등급을 받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유일하게 미흡 판정을 받았습니다. 준정부기관에서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39곳이 우수등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3곳이 미흡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한 국민체감도 조사에서는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인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각각 가장 낮은 등급인 `하위`와 두번째로 낮은 등급인 `중하위` 판정을 받아 고객만족도 평가와 정반대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민체감도 조사는 고객만족도 평가와 달리 국민의 삶과 직결되고 인지도가 높은 공공기관이 법인을 주고객으로 하는 기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체감도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X-마스 선물이 감자, 데오드란트?` 폭발한 아이들② ㆍ최고급 상징 롤스로이스, ‘중국 고객을 잡아라’ ㆍ다스베이더 버거, 요다 버거 등장에 눈길 ㆍ연령별 "짝 찾기" 노하우, 20대 기회 활용 - 30대 자신을 알아야 ㆍ`짝` 모태솔로 특집, 연애 못한 별의별 사연 다 모였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