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비싼 가전제품, 마트에서 빌려 쓰세요
이마트가 '이마트 가전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스타일러 등 고가의 대형생활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초기 구매부담을 낮춰 장기간(3년 또는 4년) 분할해 신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이마트 127개점과 트레이더스 4개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유명 제조사의 32인치 최신형 LCD TV (85만원)를 구매할 경우 기존에는 일시에 상품가격 전액을 지불하거나 최대 12개월 카드할부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 3만1800원씩 3년 분할해 납부하거나, 월 2만6500원씩 4년간 납부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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