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룰 변경, 이것이 스포일러 방지 위한 최선의 대책?
[양자영 기자] 각종 스포일러에 몸살을 앓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팀이 결국 새로운 룰을 적용키로 했다.

1월4일 ‘나는 가수다’ 관계자에 따르면 1월8일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부터 순위를 호명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기존 장기호 서울예술대학교수가 진행했던 순위 발표는 MC인 윤종신이 맡고, 자신의 순위를 확인하면 해당 가수는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게 된다. 경연 순위가 미리 공개되는 스포일러를 방지하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최선책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회전판을 돌려 경연곡을 선택하던 방식도 주제에 맞게 가수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 룰도 가수들이 서로 순위를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포일러 방지’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가수들이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노래만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이전보다 빈약한 내용의 경연을 펼칠 우려도 있다.

그동안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각종 룰을 교차적으로 적용해온 ‘나는 가수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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