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초한지' 정겨운, 천하그룹 임상 실험 부작용 폭로!
[오선혜 기자] 최항우(정겨운)가 천하그룹 BB 프로젝트 임상 실험의 부작용을 들먹였다.

1월3일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이하 '초한지')에서는 진시황(이덕화)의 라이벌 장초 제약 오지락(김응수)이 항우와 함께 천하 그룹 신약 발표회에 참석했다.

진시황의 발표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항우는 심각한 신약 부작용을 폭로하며 투자자들을 동요케 했다. 항우는 이어 임상 피험자란 증거와 유방(이범수)이 쉴새없이 웃어대는 녹화 영상을 장내에 틀어 천하 그룹을 위기에 빠트렸다.

항우는 산업 스파이로 몰린 상황에서도 "감기약 하나 못 가져왔다. 게다가 여기 계신 투자자들의 큰 손해를 막아드렸으니 되려 상이라도 받아야죠"라고 응수했다.

이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말이 없던 진시황은 갑자기 호쾌한 웃음을 터뜨리며 100살 넘은 암탉 '금옥'이가 불로불사 신약을 먹고 싱싱한 유정란을 낳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이를 입증하고자 데려온 금옥이는 이미 주방장에 의해 특별 요리로 탈바꿈한지 오래였다. 외손녀의 농간으로 20억짜리 닭을 날린 진시황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억지로 닭다리를 뜯어 먹었다.

한편 유방은 항우의 계획에 의해 천하 그룹에 수석 합격자로 입사하게 됐다. (사진출처: SBS '초한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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