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백종민-최진혁, 눈물의 상봉 '애끓는 형제애'
[오선혜 기자] 형을 찾으러 나간 구준혁(백종민)이 천신만고 끝에 구상혁(최진혁)과 재회했다.

1월3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잠옷 차림으로 형을 찾아 길거리를 헤매던 준혁에게 낯선 사람이 접근했다.

버스 정류장에 쭈그리고 앉아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준혁은 은근슬쩍 다가와 "너 배고프지? 아저씨가 맛있는 거 사줄까?"라고 접근하는 낯선 이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그 때 앞서 "만약 길을 잃어버렸는데 돈도 없고 휴대폰도 없다. 그럴 땐 모르는 사람이 같이 가자 그래도 절대 따라가지 말고 무조건 푸른병원 양꽃님(진세연) 이것만 기억해라. 택시 타고 푸른병원으로 오면 된다"라는 꽃님의 말을 기억해낸 준혁은 얼른 낯선 이의 옷을 벗어던지고 택시를 탔다.

이후 택시 기사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경찰서로 달려 온 꽃님은 울며 안기는 준혁을 토닥이며 "괜찮다"고 위로했다. 준혁은 이어 꽃님의 연락을 받고 온 상혁이 나타나자마자 "형아 어디갔었어.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라며 펑펑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울컥한 상혁 역시 "미안해 준혁아"라며 자신 때문에 집을 나간 준혁을 꼭 부둥켜 안았다.

한편 그 시각 윤혜진(정주은) 팀장에게 결재 서류를 전하러 상혁의 집에 와 있던 은채경(손은서)은 식구들 대신 준혁을 데리고 돌아온 상혁을 마중하러 나가 함께 온 꽃님을 당황케 했다. (사진출처: SBS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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