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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건설株, 실적개선 기대감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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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건설주(株)들이 '올해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53%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건설은 2.9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GS건설은 전날보다 3.64% 뛴 9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물산(1.90%), 삼성엔지니어링(1.68%), 대림산업(2.66%), 현대산업(2.91%)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두산건설, 한라건설, 태영건설, 경남기업 역시 상승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택시장은 수급 개선으로 인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분양시장 회복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주택부문 실적은 회복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08년까지 주택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에 비해 20~40% 내외 높았지만, 최근에는 주변 시세 수준에서 결정되면서 주택 수요 회복에 긍정적"이라며 "또한 미분양 발생 가능성도 낮아지면서 건설사의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을 '매수' 추천했다. 그는 대우건설에 대해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중기적인 시각으로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실적 개선과 이익 추세성, 재무구조 개선 등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며 "실적 개선의 추세성은 국내외 수주 경쟁력과 글로벌 발주시황을 감안한 신규수주 확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글로벌 발주시장에서 발전 및 가스 플랜트 공종이 물량증가 측면에서 가장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우건설은 해당 공종에 높은 수준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GS건설도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전략을 발표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성장전략은 M&A를 통한 조기 시장 진입과 시장 선점에 있다"면서 "이미 지난해말 스페인 물기업인 이니마 인수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예견할 수 있었는데 M&A를 통한 공종, 지역 확대가 향후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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