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올해 시장의 불확실성과 금융권 재편, 경쟁심화 속에서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경영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순우 은행장은 "편중 여신 구조를 균형 있게 재편하고 우리은행 사업준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한편 외화 유동성 악화에 대비해 조달과 운용구조를 더욱 더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순우 행장은 "그러나 `내실경영`이라는 것이 보수적으로 일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최근 몇 년간 답보 상태에 있는 펀드, 방카 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과거 강점이었던 외환 부문에 대해서도 전행 차원의 마케팅 집중을 통해 시장 지배력과 경쟁력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순우 행장은 또 "신규 사업과 새로운 영업기회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더욱 더 열심히 뛰어 내년에는 `고객수 2천만, 우량고객 20%` 돌파라는 영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초부터 종말론?`…"검은새떼 사체들, 불꽃놀이 때문" ㆍ새해 첫 날부터 `팍스콘` 노동자 또 추락사 ㆍ새해 벽두부터 얼음물 입수한 각국 사람들 생생영상 ㆍ카카오톡 이모티콘, 왜 아이폰에서 더 비쌀까? ㆍ진지한 뉴스에 채팅용어 시력검사표 등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