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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효과` 긍정적..Quantum Jump 종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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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 1월 증시는 캘린더가 바뀌었다고 상황들이 바뀌는 것은 없는 것 같다. 1월 첫째 주부터 얘기하면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 G2에 대한 경기회복 모멘텀 이것들이 계속 시소게임을 하는 현상들로 나타날 텐데 일단 1월 초반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이번 주에 ISM제조업지수, 비제조업 지수 그리고 주말로 갈수록 고용지표들이 나오는데 미국경제 회복을 나타내는 신호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중후반으로 가면 중국 춘절이 있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소비가 전년 대비 10% 이상 계속 증가해 왔고 미국의 소비모멘텀이 중국에 대한 춘절 소비기대감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얘기들은 계속 나올 것 같다. 이탈리아 단기물은 국채발행에 성공했고 장기물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ECB에서 유동성 공급에 대한 얘기들이 어느 정도 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 1월 한 달만 놓고 봤을 때 코스피 예측 범위는 1800~1950정도 예상하고 있다. 1월 효과라고 하면 일회현상이라고 보통 많이 알고 있다. 다른 월 보다 신년에 대한 기대감, 글로벌 IB들이 자산 비중을 지역별로 바꾸면서 유동성에 좀 더 나타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다. 그런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면 2011년도 시장의 수익률이 평균보다 안 좋았다. 2011년도 12월 30일 PER이 8.9배다. 평균보다 안 좋은 밸류에이션이다. 조금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하면 1월에는 보통은 상승했다고 보면 된다. 춘절이 1월 중하순에 있느냐, 2월 초에 있느냐에 따라 1월 효과가 좀 다르게 나타난다. 아무래도 1월 중하순에 있는 것이 미국 소비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중국 춘절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1월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1월에는 정책효과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EU정상회의도 1월 30일 예정돼 있고 특히 2월, 3월에 피그스 만기가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유럽 쪽 정치권에서 1월에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들이다. 미국 쪽에서도 결국 연말에 근로소득세 감면이나 이런 것을 극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처럼 계속 정책부양 효과가 지금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 밸류에이션, 글로벌 이슈 측면에서 1월 효과는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12월 보다는 수익률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 주요 변수로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EU의 소버린 리스크가 재부각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지금은 어느 정도 자본 재원에 대한 안들은 마련됐는데 반대편에 부각될 수 있는 게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의 문제, EFSF의 신용강등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들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겠다. 그렇다면 독일은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라는 점이다. 결국 프랑스가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다가 어느 정도 한발 물러서서 계속 증액하고, IMF라든지 EU 전체적으로 공조하는 체계로 변한 것은 프랑스의 은행들이 이탈리아의 국채들을 대규모로 갖고 있다는 논리 때문이다. 독일도 사실상은 어느 정도는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독일의 2012년도 GDP 성장률이 0. 6%로 예상치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독일도 같이 살려면 계속 어느 정도 얘기를 할 수 있을 얘기들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 국채가 7%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조금 더 높아지거나 상황이 악화된다면 독일의 자세는 전향되지 않을까 한다. 1월 섹터별 관심 전략으로는 IT, 자동차, 정유, 건설, 게임 이렇게 추천한다. 2011년을 전망하면서는 유로존이나 글로벌이나 상황이 조금 안 좋을 때는 성장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종목보다는 이익의 질적 개선, 차익금을 줄인다든지 재무구조가 좀 더 좋게 나타나는 업종들이 좋을 것 같다. 따라서 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고 계속 증가하는 업종. 질적 개선이 나타나는 그리고 성장성 보다는 꾸준하게 이익이 증가하는 업종들을 찾는 노력을 해야한다. Quantum Jump는 과거 10년 대비해서 이익이 2배 이상 뛴 업종들을 Quantum Jump 라고 얘기한다. 그런 업종을 보통 앞으로는 어느 정도 PER이 저평가 영역에 프리미엄을 부여하지 못했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한 프리미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새해 벽두부터 얼음물 입수한 각국 사람들 생생영상 ㆍ50대 女코미디언, CNN 새해 생중계 중 탈의 `깜짝쇼?` ㆍ목에 12cm 다트 박힌 오리 `왜 이런 짓을…` ㆍ카카오톡 이모티콘, 왜 아이폰에서 더 비쌀까? ㆍ진지한 뉴스에 채팅용어 시력검사표 등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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