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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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뽑는 컴퓨터 회사에 젊은 엔지니어 둘이 응모했다. 두 사람의 자격은 동등했으므로 시험을 보게 했다. 둘 다 한 문제씩 틀렸다. 그런데 담당자는 첫 응모자를 보고 “저 지원자를 채용하기로 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어째서죠? 우리는 둘 다 아홉 문제에 정답을 쓴 것 아닙니까”라며 퇴짜 맞은 지원자가 항의했다. “우리는 정답이 아니라 틀린 걸 가지고 결정했어요.” “어떻게 오답 둘 가운데 하나가 더 나은 것일 수 있다는 건가요?” 그는 따졌다. “저 지원자는 8번 문제에 ‘모르겠다’고 답했고 당신은 ‘나도 모르겠다’고 답했어요.” 담당자의 설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