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모바일웹…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은 기본?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트위터, 모바일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QR코드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이벤트를 통해 각종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점차 온라인 마케팅의 비중을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인 온라인 마케팅은 홈페이지 제작이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를 얼마나 완성도 있게 제작했는지를 보며 업체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도 있다. 때문에 홈페이지 디자인, 홈페이지 관련 소프트웨어의 수준도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는 사무실이 없더라도 온라인 결제-배송 시스템을 통해 충분히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의 역할까지 한다. 홈페이지 제작은 즉, 온라인에서의 사무실 또는 매장을 꾸리는 것과 같다.

그러나 홈페이지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웹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어려운 업체들의 경우, 홈페이지 제작업체에게 수주를 맡긴다. 홈페이지 제작업체들은 저마다의 솔루션을 통해서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 호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인 홈페이지 제작에서 중요한 것은 ‘디자인’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해 ‘디도스 협박’이 성행하고 있는 요즘은 깔끔한 디자인만큼이나 튼튼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노표섭 디웹 대표는 “고객과 보다 오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계약에서 완료, 유지 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담당자와 진행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디웹은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출발한 이래 5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홈페이지·인터넷쇼핑몰 제작 전문 업체다.

홈페이지 빌더 및 쇼핑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모바일 홈페이지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급한다. 20만원대의 초저가 상품/빌더형 상품에서부터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고객 주문형 제작서비스까지 제작가에 연연하지 않은 폭넓은 범위의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업체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온라인마케팅을 대행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표섭 대표는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는 것은 단지 제작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제작보다 중요한 곳이 컨텐츠 유지보수인데, 이 부분을 간과하고 제작비용만 생각해서 의뢰했다가 낭패를 본 사례를 여러 번 접했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제작과 운영 및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만약 홈페이지를 제작한다면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홈페이지를 제작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