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 6천 6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약정식에는 대주단 대표 금융주간사인 KB국민은행을 포함한 21개 금융기관과 시공주간사인 롯데건설 등 건설사와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금융조달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는 내년초 공사에 착수하여 2017년 상반기중 본 도로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권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노선(성남, 분당, 판교와 서울 남서부, 인천을 직접연결)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기능을 보완·대체할 수 있고, 성남·장호원 고속화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수도권 지역과 타 시·도간 통행의 간선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찬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정부의 최소운영수입 보장이 없지만 정밀한 교통수요예측과 사업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금융약정에 성공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자금융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신림동 고시촌이 `발칵` 뒤집혀..식당주인 식권대금 챙겨 달아나 ㆍ김장비용 지난주보다 조금 올라 ㆍ원숭이에 봉변당한 대만女 인터넷 화제 ㆍ[포토]수퍼걸 카라, 日서 ‘베스트 드레서’ 수상 ㆍ[포토]원숭이가 옷벗긴 대만 미녀, 인터넷 유명인사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