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2일 오후 4시 수영구 광안동 소재 아쿠아펠리스호텔 3층 아쿠아비치홀에서 ‘부산-후쿠오카(큐슈권) 자동차부품산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1월에 개최된 ‘제3회 부산-후쿠오카(큐슈권) 자동차부품산업 협의회’, 5월에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 이어 개최되는 것.부산-후쿠오카(큐슈권) 자동차산업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의 자동차부품 산업의 교류협력 확대 및 본격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연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전병주 차장이 ‘큐슈지역 자동차산업 최근현황 및 진출방향’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 대일 수출담당 정인홍 팀장이 ‘르노-닛산 Alliance관계를 통한 자동차부품 수출 사례 및 방안’ △코디마(주) 김성태 대표이사가 ‘닛산 수출 사례’ △한림인텍(주) 김상용 대표이사가 ‘닛산 진출 사례’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한다.이어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양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체 지원 진출 및 구체적인 협력방안 도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우리지역 기업들이 일본 큐슈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앞으로 우리 기업의 큐슈권의 본격적인 진출을 확대하고 양지역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