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펀드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최근 대부분의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로 성적이 좋지않아 선뜻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펀드 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년 펀드 시장을 박진준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내년 펀드 시장의 화두는 위기관리입니다. 올 하반기 급락장에서 손해의 폭이 컸던 만큼 자산의 위기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함정운 한투운용 리테일영업 본부장 “소액투자자들은 균형의 포트폴리오를 갖추 대표펀드 위주의 접근과 고액 자산가의 경우는 리스크를 사전에 설계한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위험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유럽재정위기와 미국경기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우량주 구성 펀드나 경기 방어적 종목을 담은 펀드에 관심을 두라고 설명합니다. KB자산의 한국대표그룹 펀드나 한국투신운용의 한국의 힘, 알리안츠의 기업가치향상 펀드 등이 있으며 연 10% 내외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기 개선의 기대감이 있는 하반기는 중국에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중국의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소비성장 수혜주가 포함된 펀드와 채권 펀드 등도 안전한 자산관리 방법입니다. 다소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헤지펀드나 글로벌 채권에 투자하는 중위험 중수익형 펀드도 있습니다. 연 15%정도의 수익을 보장하며 다양한 분야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위험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삼성자산의 스마트플랜 펀드나 한투운용의 타겟리턴펀드 등이 있습니다. 자산운용업계는 아직 글로벌 경기가 불안정한 만큼 투자자들의 다소 보수적인 투자가 한 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위험도가 분산된 펀드들이 선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광우병 증상` 첫 사망자 발생‥`뇌에 구멍 뚫려` ㆍ`광우병` 국내 첫 사망자 발생‥닭·돼지株↑ ㆍ경남, 자살자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ㆍ[포토]아이폰4, 호주 여객기서 폭발 ㆍ[포토]무적의 솔로부대, 가장 아쉬운 순간 1위 ‘첫 눈 올 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