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내년 1분기 초강세…금값도 계속 오를 것"
유럽 재정위기 등의 여파로 올 하반기 큰 폭으로 떨어졌던 전기동 가격이 내년 1분기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t당 7000달러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격이 내년 1분기 9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력비용 상승으로 내년에 상승세가 이어지는 반면 신규 광산 개발이 활발한 니켈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철강가격은 전 세계적인 경기위축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철광석 가격도 올해에 비해 최대 10%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전망은 한국경제신문과 코리아PDS가 29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농협 후원)한 ‘2012년 국제경제 및 원자재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