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경영학부 허문구 교수가 25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2011년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영학회 우수논문상은 학회 학술지인 대한경영학회지에 한 해 동안 게재된 180 여 편의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논문 2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학술상이다.
허 교수는 이지은(부산대 박사과정), 문상미씨(경북대 박사과정)와 공저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인적자원관리 변화과정과 그 원인: 종단적 사례연구’ 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허 교수의 이번 논문은 20여 년에 걸친 기간 동안 우리나라 대기업의 인사관리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그 변화 원인은 무엇인가를 체계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김덕용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