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샷, 업계 첫 녹색기술 인증
자동차 연비절감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불스원샷’의 친환경 기술이 정부로부터 이달 초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 인증은 태양광, 풍력, 해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기술(CCS : Carbon Capture & Storage) 등의 녹색산업 분야 관련 신기술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정부가 지정한 각 평가원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절차가 진행된다. 불스원 관계자는 “불스원샷은 자동차 관련 연료첨가제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국내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엔진내부 세척제인 불스원샷은 엔진 속 때에 깊숙이 침투, 화학적 분해를 통해 엔진 때를 세정함으로써 연소효율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소음 감소, 출력 향상과 더불어 평균 2.75%가량 연비(국내 공인기관 시험)를 개선시켜 준다.

불스원샷은 또한 연비향상으로 온실가스의 주범인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준다.

불스원샷 한 병을 주입하고 5000㎞ 주행할 경우 이산화탄소가 평균 24.2㎏이 저감돼 소나무를 4그루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011년도 판매수량을 고려하면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연간 8만6000㎏. 소나무 15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다.

이창훈 불스원 대표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산업시설, 가정, 차량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인데 그 중 불스원샷의 녹색기술은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불스원샷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기름 값 절약은 물론 환경보호까지 하게 되는 스마트한 고객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불스원샷은 전국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유소, 자동차용품점, 자동차정비소(카센터)에서 살 수 있다.

장진모 기자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