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하이마트가 25일 정상 영업을 결정했습니다. 25일 전 직원이 연차를 내고 휴업 예정이었던 하이마트는 "주주 불이익과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장시간 회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선종구 회장이 24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각자 맡은바 위치에서 본인의 업무에 충실히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상 영업을 독려한 데 따른 것입니다. 선 회장은 또 "어떠한 경우에라도 우리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 낸 하이마트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진기업은 "임직원을 동원한 동맹휴업은 명백한 주주이익 침해행위"라며 "휴업으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면 그에 상응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박지만, `나꼼수` 주진우씨 고소 ㆍ"대형마트 점장이 2천만원어치 물품을.." ㆍ"호텔스닷컴·아고다 이용 주의..환불안해" ㆍ[포토]생후 8개월 아기 외모를 한 31세 브라질 여성 충격 ㆍ[포토]`독도는 우리땅` 개사해 `히라가나송` 제작 조혜련, 공식사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