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일상화됐다. 140자 안팎의 짧지만 명료한 글(트위트)로 유명 인사들도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이들이 남긴 트위트로 한 주를 정리하고 여론의 맥을 짚어본다.


[SNS 톡톡]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등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wfforkr)

"출산으로 가난해지는 가정을 일컫는 '베이비푸어'라는 신조어가 나타났다. 임신과 출산에 드는 비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서 젊은 부부에게 아이를 낳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 "

▼임신과 출산에 드는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전셋값 폭등과 물가고 등으로 가뜩이나 힘겨운 젊은 부부에게 아이를 낳는 것 자체가 큰 짐이 되고 있는 것.'출산비 1000만원'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SNS 톡톡]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등
박찬종 변호사(@parkchanjong)

"중국,어젯밤 9시.실험우주정거장 '톈궁 1호'와 무인위성 '선저우 8호'의 두 번째 도킹에 성공,우주강국의 자신감이 온나라를 뒤덮다. 등 뒤에 분출하는 '힘의 중국' 두고,우리는 선거 권력게임에 지도자들이 온 정신을 팔고 있다. 나라가 쪼잔해지면 안 된다. "

▼지난 3일 첫 우주 도킹에 성공한 '톈궁 1호'와 '선저우 8호'가 14일 오후 7시24분부터 36분간 이뤄진 분리 후 재결합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중국은 이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에 우주선을 보내 도킹하고 분리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우주 도킹은 초고속으로 비행하는 우주선들이 속도를 맞춰가며 만나는 고난도의 기술이다. 지금까지 이 기술을 확보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뿐이었다.


[SNS 톡톡]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등
임정욱 라이코스 대표 (@estima7)

"잡스의 사망으로 빈 애플 이사회의 자리를 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가 들어갔다고.역시 공석이 된 디즈니 이사회 자리에는 누가 들어갈지 궁금.이처럼 다양한 업계의 CEO들이 사외이사로 들어가는 것은 참 바람직해 보임."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이사회 일원이 됐다. 새로 이사진에 들어간 아이거 CEO는 디즈니가 스티브 잡스의 픽사를 인수할 당시 책임자였다. 이후 잡스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 아이거는 애플 이사회의 회계감사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