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정부에서 추진 중이 약가인하에 대한 우려로 내림세다.

18일 오전 9시39분 현재 종근당은 전날보다 700원(3.43%) 내린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4월 정부가 추진하는 큰 폭의 약가인하가 실시된다면 재고소진 차원에서 내년 1분기부터 매출부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종근당도 제네릭비중이 높고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의약품이 있어 약가인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현 상황에서는 내년 실적추정은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