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2년 연속 무쟁의 임금협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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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2년 연속 무쟁의 임금협약을 맺었다고 국토해양부가 15일 밝혔다.
코레일 노사는 총 7차에 걸친 교섭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쳐 지난 7일 임금교섭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조는 지난 10일 찬반투표를 통해 합의안을 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합의안은 작년 총액 대비 4.1%의 임금 인상, 2009년 5월 이후 채용된 신입사원의 임금 격차 단계적 회복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코레일 노사는 또 임금 교섭과는 별도로 철도 안전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철도안전특별협의회`와 분야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는 "2005년 철도공사 출범 후 매년 쟁의 행위를 반복하며 갈등을 겪던 노사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평화적으로 임금 협약을 맺게 됐다"며 "공기업 노사 문화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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