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현대자동차, 아프리카 빈곤 퇴치 글로벌 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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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환경보전활동’ ‘자원봉사활동’의 4대 중점사업과 함께 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연초에 ‘그룹 사회봉사주간’을 정하고 각 사별로 전국 자매결연 복지기관, 소외이웃 등을 방문하는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빈곤 퇴치 캠페인’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빈곤 퇴치를 위해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빈곤 퇴치 캠페인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17일)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에서 빈곤퇴치를 위해 ‘현대차그룹 2011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60년 만의 기근을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에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하고, 전 세계 임직원과 시민모금을 통해 글로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대차그룹 2011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은 △현대차그룹 임직원의 빈곤국 아동 돕기 모금 활동 및 빈곤퇴치 캠페인 △임직원 ‘한끼 나눔 운동’ 동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빈곤퇴치 걷기대회’ △시민 모금활동 및 ‘움직이는 희망 콘서트’ 등으로 이뤄졌다.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진행했다.
우선 미국과 독일, 중국, 인도, 호주,캐나다,말레이시아 등 현대차그룹의 32개국 52개 사업장에는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각 나라의 사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현수막과 포스터를 걸었다. 이들은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춰 음식 기부활동, 고객 대상 모금 캠페인 등의 빈곤퇴치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동아프리카 구호식량 기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빈곤퇴치의 날인 지난 10월17일에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대신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부하게 하는 ‘한끼 나눔 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 한 명당 어린이 한 명의 5일치 식량을 지원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500여명은 10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주요 9대 도시 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 ‘빈곤인식 개선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5일에는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모여 ‘빈곤퇴치 걷기 대회’를 실시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지원
현대차그룹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달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이성철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사단법인 씨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창의허브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이하 서초창의허브) 개소식을 가졌다.
서초창의허브는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서초구청, 사단법인 씨즈와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창업 인큐베이팅센터다. 현대차그룹은 2년간 운영비 지원과 함께 마케팅·회계·노무 등 기업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게 되며 서초구는 심산기념문화센터 공간 일부를, 씨즈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맡았다. 현대차그룹은 서초창의허브를 통해 연간 150여명의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며 현재 입주가 완료된 35개 창업팀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능 수험생 수송 서비스
기아차는 대입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적인 수송 봉사활동에 나섰다. 201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시험 당일인 지난 10일 오전 6시30분~ 8시30분에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이를 위해 전국의 기아차 임직원 3000명이 K5 하이브리드 등 개인 차량을 동원했다. 이들은 대상 수험생들로부터 사전예약기간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기아차 ARS 콜센터에서 사전 접수를 받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특히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연초에 ‘그룹 사회봉사주간’을 정하고 각 사별로 전국 자매결연 복지기관, 소외이웃 등을 방문하는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빈곤 퇴치 캠페인’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빈곤 퇴치를 위해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빈곤 퇴치 캠페인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17일)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에서 빈곤퇴치를 위해 ‘현대차그룹 2011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60년 만의 기근을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에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하고, 전 세계 임직원과 시민모금을 통해 글로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대차그룹 2011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은 △현대차그룹 임직원의 빈곤국 아동 돕기 모금 활동 및 빈곤퇴치 캠페인 △임직원 ‘한끼 나눔 운동’ 동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빈곤퇴치 걷기대회’ △시민 모금활동 및 ‘움직이는 희망 콘서트’ 등으로 이뤄졌다.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진행했다.
우선 미국과 독일, 중국, 인도, 호주,캐나다,말레이시아 등 현대차그룹의 32개국 52개 사업장에는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각 나라의 사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현수막과 포스터를 걸었다. 이들은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춰 음식 기부활동, 고객 대상 모금 캠페인 등의 빈곤퇴치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동아프리카 구호식량 기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빈곤퇴치의 날인 지난 10월17일에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대신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부하게 하는 ‘한끼 나눔 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 한 명당 어린이 한 명의 5일치 식량을 지원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500여명은 10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주요 9대 도시 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 ‘빈곤인식 개선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5일에는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모여 ‘빈곤퇴치 걷기 대회’를 실시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지원
현대차그룹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달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이성철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사단법인 씨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창의허브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이하 서초창의허브) 개소식을 가졌다.
서초창의허브는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서초구청, 사단법인 씨즈와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창업 인큐베이팅센터다. 현대차그룹은 2년간 운영비 지원과 함께 마케팅·회계·노무 등 기업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게 되며 서초구는 심산기념문화센터 공간 일부를, 씨즈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맡았다. 현대차그룹은 서초창의허브를 통해 연간 150여명의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며 현재 입주가 완료된 35개 창업팀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능 수험생 수송 서비스
기아차는 대입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적인 수송 봉사활동에 나섰다. 201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시험 당일인 지난 10일 오전 6시30분~ 8시30분에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이를 위해 전국의 기아차 임직원 3000명이 K5 하이브리드 등 개인 차량을 동원했다. 이들은 대상 수험생들로부터 사전예약기간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기아차 ARS 콜센터에서 사전 접수를 받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