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동대표 이석우 씨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이석우 전 부사장(사진)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석우 신임 공동대표는 한국IBM 사내 변호사를 거쳐 NHN 법무담당 이사,NHN 미국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 카카오에는 지난 7월 합류했다.

카카오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이제범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 전략 개발에 주력하고,이석우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과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