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APEC 기후센터(소장 정진승)와 해운대백병원 5층 회의실에서 협력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국제진료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 있는 국제기구와 협력함으로써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운대백병원의 대외적 이미지를 더욱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PEC 기후센터(APCC)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합의에 의해 설립됐다.21개 APEC회원국을 대상으로 기후정보를 제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회원국들의 경제적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기후연구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