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이 VIP고객을 잡기 위한 첫 걸음으로 자산관리서비스 센터를 열었습니다. 설계사 조직만으로는 자산규모가 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기본적인 전략은 VIP고객들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기존 고객에게는 재무컨설팅을 통해 다른 상품에 대한 니즈를 일깨우고 잠재고객들은 모셔와서 판매를 이뤄내는게 목적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BIG3 생보사를 비롯해 각 금융사들이 전국단위의 자산관리조직을 만들었고 그 틈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정사장은 "기존 PB센터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실적 부담이 없는 자산관리 서비스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적부담으로 자산관리 본연의 기능을 잃지 않게하겠다는 얘깁니다. 이어 "자산관리조직을 영업조직으로 활용한 회사들은 대부분 실패했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권하는게 아니라 자산관리사 본인이 실적을 올리는 상품을 권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외에도 고객이 한번 컨설팅을 받으면 자산관리사가 지속적으로 이행 여부를 관리해주는 ANNUAL REVIEW를 도입했습니다. 대형사들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일회성에 그치는 단점을 보완해 고객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 사장은 재무컨설팅 본래의 기능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알리안츠생명 자산관리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의 니즈가 늘어날 경우에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MBN 경제채널 운영계획은 특혜" ㆍ"유럽에 이어 중동까지...펀드 환매해야되나?" ㆍ"지스타에서 주목할 게임 업체는?" ㆍ[포토]비,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발탁! ㆍ[포토][영상]엄청 빠른 日휴머노이드 아시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