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유로존 문제에 대한 해법을 글로벌 정책공조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에서 "유럽경제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는 유로존 경제의 국지적 균형보다는 중국 등 신흥경제권을 포함한 새로운 글로벌 균형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우리나라가 일본·중국과 체결한 통화스왑은 국내뿐만 아니라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세계경제회의에는 회의를 주재한 머빈 킹(Mervyn King) 영란은행 총재와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유럽중앙은행 신입총재 등 31개국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해 최근 세계경제 불안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수도권을 벌벌떨게한 `녹색복면` 잡혔다" ㆍ`코 성형 망쳤다` 병원앞 시위.."업무방해 아니다" ㆍ10대 딸 죽도로 체벌한 가혹한 아버지 처벌 ㆍ[포토]비,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발탁! ㆍ[포토][영상]엄청 빠른 日휴머노이드 아시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