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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관망세 확산에 '지지부진'…코스닥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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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관망세 확산에 따라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모습이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5포인트(0.18%) 오른 1922.55를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사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에 대한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관망세 확산과 함께 등락을 거듭하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해 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4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319억원, 비차익거래는 182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50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다. 섬유의복과 철강금속이 2%대 뛰어 두드러지는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 화학, 의약품, 유통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 금융, 전기가스, 전기전자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오르고 있다.

    SK그룹주는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대부분 약세다. 1%대 떨어지고 있는 SK가스를 비롯해 SK C&C, SK네트웨스, SK케미칼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하며 코스피지수 대비 선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3.46포인트(0.68%) 오른 513.23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9억원, 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73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 3% 넘게 뛰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제약, 디지털콘텐츠 등 업종의 오름폭이 크다. 코스닥 신성장기업,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건설 등의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 신흥기계와 씨큐브가 동반 강세다. 신흥기계는 6%, 씨큐브는 7%가량 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0.18%) 떨어진 11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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