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동산과 시장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중국의 자금이 금으로 몰리고 있다. 홍콩 정부통계처는 9월 중국이 홍콩에서 수입한 금의 규모가 5만6천896t으로 1년 전 9.54t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9월 중국이 홍콩에서 수입한 금은 20만1천6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의 두 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의 최대 금 거래처인 홍콩은 중국으로 금을 수출하는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 중국은 공식 금 수입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 홍콩에서 발표하는 금 수출 실적이 중국의 금 수입량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다. 그러나 여기에는 개인 투자자나 소비자가 사는 금괴나 보석류는 포함되지 않는다. 금값은 9월 6일 온스당 1천920달러를 찍은 뒤 10% 넘게 하락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의처증, 가족에 남긴 상처는 컸다" ㆍ미 증시 막판 반등 이유가 한 명의 발언 때문이라면.. ㆍ김장철 배추값 내렸다지만...4인 가족 기준 21만2천원 ㆍ[포토]암세포에서 포착된 악마의 얼굴, 암은 과연 악마의 병? ㆍ[포토]"마이클 잭슨, 타살" 주치의 머레이 징역4년 구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