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급준비율을 내려 긴축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지급준비율을 12회, 총 6% 인상해 통화(M1) 증가율을 현재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돌려놓았으며 정부의 목표치 역시 회복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통화증가율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보다 3~6개월 정도 선행하기 때문에 통화량이 하락할 때 CPI도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통화량이 줄어 CPI가 잡힌다면 중국 지급준비율도 하향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지급준비율은 21.5%이며 우리나라는 금리중심의 통화제도를 쓰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지준율을 크게 활용하진 않지만 근로자 우대저축, 가계 장기저축 등 정책적 목적으로 한 저축은 0%로 제외되고 정기 예·적금과 상호부금은 2%, 기타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경우 7%를 적용하고 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노조활동 막으려는 회사간부에 몸싸움 무죄" ㆍ"고액 쪽집게 논술 단속 나선다" ㆍ"마이클잭슨, 자살이 아닌 타살 결론" ㆍ[포토]암세포에서 포착된 악마의 얼굴, 암은 과연 악마의 병? ㆍ[포토]"마이클 잭슨, 타살" 주치의 머레이 징역4년 구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