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테크, LED 조명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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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용 잉곳 전문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자신들이 가진 독자 기술로 LED 조명시장 점유율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지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파이어테크가 코스닥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파이어테크는 LED핵심소재인 사파이어 단결정 잉곳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LED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1년만에 매출액은 6배, 영업이익은 40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이 회사 이희춘 대표는 LED 산업의 중심이 내년부터는 TV에서 조명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LED 조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공모자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춘 사파이어테크 대표이사
"지금은 LED산업이 침체기 이지만 LED조명이 들어오게 되면 시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준비단계에서 저희가 IPO를 하게 됐습니다."
사파이어테크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기술력.
지난 2004년 사파이어테크가 특허를 취득한 `수직-수평온도 구배법`은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파이어테크는 자신들이 개발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LED 소재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파이어테크는 이같은 기술력이 인정돼 지식경제부로부터 10대 핵심소재사업의 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희춘 사파이어테크 대표이사
"우리나라 산업에서 곡 필요한 소재를 10가지로 선쟁했는데 사파이어 단결정도 포함됐습니다. LED산업에 꼭필요한 소재 중에 하나가 사파이어 단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키워가겠다는 사파이어테크.
오는 23일과 24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2일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WOW-TV NEWS 지수희입니다.
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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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