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산업경기는 올해보다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 내수 관련 산업이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2012년 산업경제의 5대 특징` 보고서에서 "최근 생산증가율이 빠르게 둔화되고 재고와 출하증가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개발도상국의 성장에 따라 해운업과 후방산업인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기계와 철강, 자동차 등은 세계경제 성장의 둔화로 하강국면에 진입하고 정보통신(IT) 산업은 반도체, 패널 부문 등의 부진으로 불황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이동웅 "주식시장, 더 상승하면 비중 축소하라" ㆍ상장건설사 절반 "갚을이자가 영업익보다 커" ㆍ푸조 승용차 310대 리콜 조치 ㆍ[포토]`TV방자전` 베일 벗는다 ㆍ[포토]송중기 "나쁜 손" 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