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 재정 위기가 해결되기까지 10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기간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어제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음성 메시지를 통해 "빚은 10년에 걸쳐 쌓여온 것이라 단번에 해결될 수 없다"며 "우리가 좋은 처지에 놓일 때까지는 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 침체로 빠져드는 것을 막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모두 고통스러운 그 과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한걸음씩 그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장충희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박지성·지동원, 코리안 더비 성사.."둘다 잘했다" ㆍ"연쇄 폭탄 공격에 적어도 100명 사망" ㆍ독일 총리 "유럽 위기 해결, 10년 걸릴 지도..." ㆍ[포토]`TV방자전` 베일 벗는다 ㆍ[포토]송중기 "나쁜 손" 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