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은행, 1사1촌 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활동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창립 44주년을 맞아 진행중인 '주변(愛) 지역사랑 실천 주간' 동안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2006년부터 대구은행 DGB봉사단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추진 중인 '내고향사랑운동'의 일환으로, 1사1촌 결연을 맺은 마을을 찾아 진행된다.

29개 지역 봉사단원이 경북 도내 23개 마을을 찾아 여름철 양파와 마늘 수확, 가을철 고구마와 사과, 고추 수확 등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가정의 달 경로잔치와 마을회관 노래방 기기 설치, 지역 축제 주민 초청 등의 '즐거운 농촌 만들기'에도 일조하고 있다. 하춘수 은행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결연마을에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도록 내고향사랑운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