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1] "넓게 경험하라…국적은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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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키우기
아는 것과 경험은 달라…영어보다 친화력 중요
아는 것과 경험은 달라…영어보다 친화력 중요
지난 2일 특별좌담 '아시아 인재,글로벌 리더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서 토론자들은 아시아 문화 전반의 보수성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쿠라이 에리코 다우코닝 한국 · 일본지역 총괄사장은 "아시아 교실에서 1시간 동안 대화가 오가는 단어 수를 조사하면 미국의 절반 정도로 조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예를 들었다.
그는 "흔히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영어가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소셜라이징(socializing · 친화력)"이라며 "예,아니오로만 대답하는 데 익숙한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욱/임현우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