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3일 출소한 지 한달만에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0시30분 중구 보수동 황모(41ㆍ여)씨 집에 들어가 준비한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잠금장치를 파손한 뒤 귀금속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2008년 절도죄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9월7일 교도소에서 만기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는 2일 오전 범행장소 인근에 나타났다가 연쇄 도난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보수동 빌라촌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경찰의 불심검문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국회, 한미FTA 긴장 속 `본청 출입제한` ㆍ"그리스 국민투표 12월4일 실시" ㆍ박지성 후반 교체출전...챔스 조 1위 도약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中 짝퉁 제조 규모 통 크네, 가짜술 단속하니 5300억원 어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