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청장 서석진)은 부산우취회(우표취미수집회) 창립 55주년 기념우표 전시회를 3일부터 부산우체국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표전시회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취가들로 구성된 부산우취회의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해 진귀하고 다양한 주제의 우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부산우취회 회원 18작품(46틀) 및 연백장백산우취회 10작품(10틀) 등 총 28작품(56틀) 규모로 전시되며, 우취문헌 ‘우표 사랑에 빠지다’를 발간해 창립 55주년 기념하는 뜻 깊은 우취자료도 남긴다.

전시회 개막식은 3일 오전 11시에 부산우체국 1층 공중실에서 열린다.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우취회(016-242-2075,회장 박정계)와 부산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51-559-3138)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