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웹젠이 신작 ‘아크로드2’와 ‘뮤2’를 공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2001년 국내 처음으로 3D 게임 ‘뮤 온라인’을 서비스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웹젠. 2010년엔 NHN게임스와 합병하고 얼마 전 이미르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습니다. 김창근 웹젠 대표 “스튜디오 간에 여러 가지 효율적인 조직개편 있었고, 사업조직, 관리조직에 변화를 진행 중에 있다. 수치적인 실적은 아직 미흡하지만, 기초체력은 많이 튼튼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창근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아크로드2`와 `뮤2`가 온라인게임으로서 웹젠의 가치와 기초체력을 다지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C9`, `배터리온라인` 등의 중국 진출로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 현재 웹젠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 정도지만, `C9`, `배터리온라인`의 중국 서비스가 본격화 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해외 매출 비중이 50% 이상을 충분히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온라인 게임 리딩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창근 웹젠 대표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많이 개척할 생각이다. 러시아 태국 일본 중국 기존에 진출해 있던 시장 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그리고 올해 인수한 이미르를 통해서도 유럽 지역에서도 좀 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올해 말 C9 중국 오픈, 내년 초 배터리온라인이 중국과 태국에서 오픈하면, 웹젠의 성장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짐승남 방자, 바람둥이 몽룡, 관능의 춘향 뒤엉키다 ㆍ강남 원정 간 70대 `스파이더맨` 절도범 ㆍ"분실 스마트폰 사들인 장물아비, 알고보니.."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51세 바람둥이 "휴 그랜트". 결혼 안하고 아빠 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