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먹으면 행패부리는 남편에 참다참다..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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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1일 만취한채 흉기로 위협하며 행패를 부리는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6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둔기로 남편 김모(65)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만취한 남편이 행패를 부리며 자신을 흉기로 위협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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