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훔쳐 사고내고 다시 자리에 갖다놓은 10대가 경찰에 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28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이모(19)군을 구속했다. 이군은 지난 4일 오전 3시50분께 제천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뒤 원래 자리에 몰래 갖다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군은 같은 혐의로 구속돼 1년이 넘게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지난 8월 말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은 경찰에서 "술을 마셨는데 갑자기 차를 운전하고 싶어서 그랬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애플 `밀어서 잠금해제` 미 특허 취득 ㆍ"17년만에 살인 누명벗은 70대...재심에서 무죄" ㆍ한국인 위암 감소 1등공신은 `냉장고`...왜? ㆍ[포토][동영상] `희망정치` 성패는 대통합에 달렸다 ㆍ[포토]정용진 부회장이 버스로 출근하는 이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