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기차 'SM3 Z.E' 내년 출시…1회 충전으로 160㎞ 주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Cover Story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말께 전기차 ‘SM3 Z.E.’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100% 전기모터로만 움직이는 순수 전기차다.

    르노삼성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첨단 기술을 결합한 이 차는 약 250㎏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트렁크에 수직으로 장착된다. 이 때문에 일반 SM3에 비해 전장이 13㎝가량 더 길어진다.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을 장착하면서 차체 무게 배분이 달라지는 만큼 차체 설계도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라진다. 내연 엔진보다 무게가 가벼운 전기모터가 실리는 앞쪽 서스펜션은 부드럽게, 배터리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뒤쪽 서스펜션은 강하게 제작한다.

    ‘SM3 Z.E.’는 국내에 소개된 전기차 중 유일하게 방전 배터리를 지정 교환소에서 새것으로 갈아 끼울 수 있는 ‘퀵드롭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배터리 충전 시간을 줄여 장거리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160㎞ 이상 달릴 수 있다. 내리막길 등에서는 배터리 충전을 위해 에너지 복원 시스템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주행거리를 늘렸다. 최고 속도는 시속 150㎞까지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내년 말께 부산공장에서 본격 양산한다는 목표 아래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실증사업용 차량 100대를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달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SM3 전기차 5대를 지원, 시험 운행에 들어갔다. 내년에도 양산 시점 이전에 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배터리 교환소 등 인프라 구축에 맞춰 구체적인 양산 시점을 확정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제주 실증단지에 구축된 충전 인프라와 연동해 전기차와 충전기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면서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공장에 전기차 대량 생산체제를 신속하게 갖춰 내년에는 높은 품질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2월 근원 CPI 5년래 최저…3월 '폭풍전의 고요' [상보]

      이란과의 전쟁전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는 인플레 압력이 둔화되기 시작했던 나타났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2월 CPI는 전쟁 이전 데이터의 집계치로, 4월에 발표될 3월의 소비자물가는 전쟁의 여파로 악화된 인플레이션을 보여줄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월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해온 것과 일치했다. 모든 품목을 포함하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 조정후 월간으로 0.3%, 연 2.4%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지수를 제외한 핵심 CPI는 월간 0.2% 올랐고, 연간 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 2.5%를 기록한 것은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핵심 소비자물가가 안정된 것은 지난 연말부터 중고차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소비자물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0.2% 상승에 그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안심하기엔 이르다. 2월 소비자 물가 자료는 이란 전쟁의 여파가 반영되기 전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것이 2월 28일이다. 따라서 2월까지는 유가 상승 압력이 거의 반영이 안된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다만 미국 정부가 걸프만을 향해 함대를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힌 시점부터 유가는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국제 유가가 하락했던 1월에 한 달새 1.5% 하락한 에너지 지수는 2월 들어 0.6% 상승으로 돌아섰다. 특히 연료유는 2월 한달에 이미 11%가 올랐다. 3월부터는 휘발유의 급등세와 항공료 상승, 또

    2. 2

      [속보] 美, 2월 소비자물가 2.4%↑…예상치 부합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CPI)는 전 달보다 0.3%p 상승한 연 2.4%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2월중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3% 오르고,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0.2% 상승한 연율 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과 일치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리터당 850원 올려 인상폭 전국 1위한 알뜰주유소…석유공사 사과

      한국석유공사가 관리하는 한 알뜰주유소가 하루 만에 경윳값을 606원 올린 가운데, 공사가 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11일 사과문을 통해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덜고 국내 석유제품 시장의 가격 안정을 뒷받침하는 데 앞장서야 할 알뜰주유소에서 단기간 급격히 판매가격을 인상한 사례가 일부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렸다. 공사 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손 사장은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알뜰주유소 공급가를 추가 인하해 일반 주유소보다 리터(L)당 60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해 왔지만, 일부 자영 알뜰주유소에서 일탈 행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앞서 경기 광주시 한 알뜰주유소는 지난 5일 경유 가격을 전날보다 606원 올려 전국 인상 폭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주유소는 중동 전쟁 이후 닷새 동안 리터당 약 850원을 인상해 전국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기름값 상승으로 국민 부담을 완화해야 할 알뜰주유소가 기습적으로 폭리를 취하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석유공사는 "일일 가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해당 사실을 곧바로 인지하고 계도 조치했다"라며 "현재 해당 주유소는 다시 604원을 인하해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석유공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우선 정당한 사유 없이 고가 판매할 경우 즉시 계약을 해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계약이 해지된 주유소는 알뜰주유소 사업에 다시 참여하지 못하도록 영구 재진입 제한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