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이 다음 주 초 대한적십자사(한적) 총재를 만나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류 장관이 오는 31일께 유중근 한적총재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취임 초기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면담 내용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집중될 예정이어서 연내 상봉 행사 개최 여부가 주목된다. 현 정부 들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09년과 2010년 추석 계기로 각각 한 차례씩 있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가출청소년 왜 집에 안들어가나 했더니.." ㆍ"50대 타이슨 `충격`... 이웃의 귀 물어뜯어" ㆍ구직자 "이선희 편하고, 이승철 두려워" ㆍ[포토][동영상] `희망정치` 성패는 대통합에 달렸다 ㆍ[포토]정용진 부회장이 버스로 출근하는 이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