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패시브(Passive) 공동주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패시브 주택은 에너지 절감형 건축 기술로 설계된 주택이다.

회사측은 지난 7월 말부터 한달간 건축설계사,대학(원)생,개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 총 163명이 응모해 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장려상 3팀,입선 5팀 등 총 11팀(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공모전은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행사로 2008년 기획한 행사로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

프레드릭 비용 한국라파즈석고보드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건축설계사를 포함한 일반인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상작 가운데 실용 가능한 부분은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개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